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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절약 어렵지 않아요~누구나 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도전!

by 풀리♡ 2024. 9. 1.

Save Energy, Save the Earth

 

누구나 실천할 수 있지만 습관화되기가 어렵고 '나 하나쯤이야'라는 생각을 가지기 쉬운 일상생활 속 즉, 가정, 회사, 학교 등 우리가 생활하는 모든 곳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방법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가정에서부터 녹색 에너지 절약 습관 기르기

1) 냉방 온도는 2℃ 높이고 난방온도 2℃ 낮추기

  •  냉난방기 온도를 여름엔 26℃ 이상으로 겨울엔 20℃ 이하로 유지하는 등 온도를 효율적으로 맞추는 것만으로 전력 사용량이 줄어들고 실내 온도가 쾌적하게 유지됩니다.
  • 실천 효과 : 실내 냉난방 온도를 1℃만 조정해도 연간 110kg의 이산화탄소가 감축되며, 냉난방 비용이 34,000원이 절약됩니다.
  • 온도계를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두어 실내 온도를 수시로 체크합니다.
  • 집 안에서도 여름에는 시원한 옷차림, 겨울에는 내복, 무릎담요, 수면양말 같은 보온 용품을 적극 활용하여 실내에서도 냉난방기 도움 없이 적정 체온을 유지합니다.
  • 에어컨을 사용할 때 선풍기 풍향을 동일하게 하여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커튼을 활용해 여름에는 집 안으로 들어오는 햇빛을 차단하고, 겨울에는 보온 효과를 누립니다.

2) 절전형 전등(LED)로 교체하기

  • 절전형 형광등은 백열등에 비해 약 8배의 수명이 길어, 전력소비가 적습니다. 설치나 교체 비용이 아직은 비싼 편이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훨씬 경제적입니다.
  • 실천 효과 : 백열등(60W)을 형광등(24W)으로 교체하게 되면 연간 17kg의 이산화탄소가 감축됩니다.

3) 냉장고 내부의 적정 용량 유지하기

- 음식이 상하지 않게 보관하려면 냉장 냉동 기능이 늘 켜져 있어야 하므로 소비전력이 높은 가전제품입니다.

냉장고 내부의 적정 용량을 유지하여 보관하는 것만으로도 전력 소모가 감축됩니다.

  • 실천 효과 : 냉장고 1대당 연간 40.0kg의 이산화탄소가 감축됩니다.
  • 냉기가 원활하게 순환할 수 있도록 냉장실은 60%만 채우고, 냉동실은 냉기가 빠지지 않도록 꽉 채워 넣습니다.
  • 식재료는 소분 저장하여 냉장고의 용량에 맞게 내용물을 채웁니다.

4) 사용하지 않는 가전제품 플러그 뽑아 두기

- 사용하는 에너지 기기 전체 이용 전력의 약 10%를 차지하는 대기전력을 차단합니다.

멀티탭을 손이 잘 가고 잘 보이는 곳에 두고 플러그를 뽑아두거나 전원 스위치를 내리는 등의 생활 습관이 되도록 합니다.

  • 실천 효과 : 1가구당 연간 81.5kg의 이산화탄소가 감축됩니다.

5) TV 시청 시간 줄이기

- 텔레비전의 크기가 대형화되는 추세에 따라 소비전력도 함께 증가하고 있습니다. 텔레비전 시청 시간을 매일 1시간씩 줄이면 셋톱박스, 스피커 등의 텔레비전 시천 관련 기기의 소비전력도 함께 감소합니다.

  • 실천 효과 : 1대당 연간 16.5kg의 이산화탄소가 감축됩니다.

7) 빨래와 설거지는 모아서, 샤워 시간은 줄이기

  • 최대한 빨래를 모아 세탁 횟수를 줄이고 되도록 전력 소비가 높은 온수 대신 찬물로 세탁을 합니다.
  • 이처럼 절약 모드로 설정하여 세제는 표시된 정량만 사용하며 빨래를 모아 세탁하면 가구당 연간 14kg의 이산화탄소가 감축됩니다.
  • 매일 하는 샤워 시간을 1분만 줄여도 가구당 연간 4.3kg의 이산화탄소가 감축됩니다.
  • 설거지통에 물을 담아 그릇을 불리거나 헹구면(약 10분 기준), 약 80L의 물이 절약됩니다.

8) 디지털 탄소발자국 줄이기

 

- '디지털 탄소 발자국이란?' 인터넷 사용, 기기 충전, 데이터 소비 등의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는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을 뜻합니다.

  • 디지털 기기 사용으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량 : 유튜브 10분 시청 1g / 인터넷 검색 0.2g / 이메일 한 통 4g / 전화 통화 1분 3.6g / 데이터 1MB 사용 11g
  • 디지털 기기 사용 시 화면은 절전모드로 밝기는 최대한 낮게 설정하고 사용 시간을 줄입니다.
  • 동영상 시청 시 스트리밍보다 직접 내려받아 시청하여 데이터 사용량을 줄입니다.
  • 광고성 메일은 스팸메일로 차단하고 불필요한 메일은 완전히 삭제하여 관리합니다. 데이터 센터는 네트워크 설비나 서버 등을 갖추어 어마어마한 양의 데이터를 보관하고 처리하는 컴퓨터 시설을 갖추고 있는 센터로 이에 따른 열을 식히려면 냉방설비가 가동되고, IT 장비가 늘 돌아가고 있어 많은 양의 전력이 소모됩니다. 그러므로 저장 데이터양이 늘어날수록 데이터 수요에 따른 전력 소비도 함께 증가합니다.

9) 걷기, 자전거로 이동하기, 대중교통 생활화

  •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생활화합니다.
  • 실천 효과 : 일주일에 하루만 승용차 이용을 줄이면 연간 445kg의 이산화탄소가 감축됩니다.

10) 장바구니 사용하기

  • 분해되는 시간만 100년 이상이 걸리는 일회용 비닐봉지는 연간 160억 개가 배출된다고 합니다. 장바구니 사용을 습관화하여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을 줄입니다.
  • 실천 효과 : 가정에서 철저히 분리만 해도 연간 188kg의 이산화탄소가 감축됩니다.

11) 친환경 상품으로 소비습관 전환하기

  • 에너지 효율이 높고, 환경 마크로 인증받은 상품을 구매하는 소비습관을 가집니다.
  • 실천 효과 : 친환경 상품을 사용함으로써 가구당 연간 350kg의 이산화탄소가 감축됩니다.

12) 음식은 먹을 만큼만 조리하기

  • 무심코 버리는 음식물 쓰레기를 돈으로 환산했을 때, 연간 약 15조 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음식은 적당히 적다고 느껴질 만큼만 조리하여 음식물 쓰레기를 줄입니다. 

 


 

#2 직장에서도 이어지는 녹색 에너지 절약법

 

1) 냉난방 온도를 효율적으로 조절하기

  • 여름철 실내 온도는 26~28 , 겨울철 실내 온도는 18~20 로 유지합니다.
  • 여름엔 노타이, 겨울엔 내복 착용이나 긴 스웨터를 입는 것만으로 1~2 의 체감 온도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 실천 효과 : 작은 노력으로 연간 1.6t의 이산화탄소가 감축됩니다.

2) 퇴근 시 플러그 뽑기

  • 일시적으로 사용하거나 자주 사용하지 않는 전자기기, 대기전력이 높은 전자기기를 확인하고 대기전력 장치를 설치하여 관리합니다. 각 사무실에 전자기기 리스트를 작성하고 메인 스위치를 설치하여 점심시간이나 출퇴근 시 모든 직원들이 점검할 수 있는 사내 문화를 만들어갑니다.
  • 실천 효과 : 연간 0.3t의 이산화탄소가 감축됩니다.

3) 승강기 격층 운행과 4층 이하는 계단 이용하기

  • 평균적으로 한 빌딩의 승강기 1대당 1일 운행 횟수가 약 1,200회이며, 이에 따른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41t입니다.
  • 저층은 계단을 이용하고 승강기는 격층으로 운행하면 월간 최대 23.6%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습니다.
  • 실천 효과 : 연간 0.96t의 이산화탄소가 감축됩니다.

4) 점심시간에 냉난방 기기와 조명 끄기

  • 냉난방 기기를 연속으로 사용하다 끄더라도 1시간 정도는 냉난방 효과가 있으므로 점심시간 전에 냉난방 기기를 끄는 것을 습관화합니다.
  • 형광등 15개를 기준으로 하루 1시간을 꺼놓으면 연간 74kg의 이산화탄소를 감축시킵니다.

5) 이면지와 개인 컵 사용하기

  • 인쇄용 용지는 1박스를 사용할 경우 약 4.4kg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합니다. 간단한 업무 보고나 메모 등은 이면지를 활용하여 탄소 배출을 줄이고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 하루에 종이컵 5개를 사용하게 되면 연간 20kg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므로 매일 출근하는 회사에서는 개인 컵이나 텀블러를 두고 사용하여 에너지 절약과 탄소 배출을 감축시킵니다.

 


 

#3 학교에서 실천하는 에너지 절약 배움

 

1) 효율적으로 냉난방기 사용하기

  • 계절마다 실내 적정 온도(여름철 25℃~28℃, 겨울철 18℃~20℃)를 유지하고 계절에 맞는 옷차림으로 체감 온도를 조절합니다. 
  • 교실에 온도계를 설치하여 학급의 아이들과 선생님이 수시로 온도 체크를 하고 에너지 절약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합니다.

2) 빈 교실은 소등, 밝은 곳은 자연광 활용하기

  • 낮 시간에는 창가 쪽의 조명은 끄고 창문으로 들어오는 자연광을 최대한 활용하고 교실 안쪽 어두운 곳에는 고효율 전등을 사용하여 에너지 절감을 합니다.
  • 전등 스위치에 소등 스티커를 붙여서 누구나 불필요한 조명을 소등하는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하며, 학급별로 에너지 절약 담당을 두어 스스로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도록 유도합니다.

3) 종이 대신 이메일 알림장 사용하기

  • 인쇄용지 한 장당 발생하는 이산화탄소가 1.7g 입니다. 학교 홈페이지나 이메일 또는 알림장 앱을 통하여 전달하여 인쇄용지나 잉크 등의 소모품을 절약합니다.

4) 교복과 교과서 물려주기

  • '교복(체육복) 물려주기 운동'에 5명 중 한 명만 동참해도 연간 520억 원이 절약되므로 깨끗하게 입은 교복과 체육복을 물려주고 물려받아 에너지 절약을 합니다.
  • 교과서를 20%의 학생만 물려 받아써도 2,200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고 귀중한 산림을 보호하고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5) 급식은 적당히 받고 남기지 않기 

  • 음식물 쓰레기 1톤을 처리하기 위해서 78,000원의 처리 비용이 필요합니다. 학생 수와 교직원 수에 맞게 효율적인 식단과 양을 계획하고 급식은 먹을 만큼 적당히 받아 남기지 않는 습관을 키웁니다.

6) 물 절약하는 습관 기르기

  • 2019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 1인당 하루에 사용하는 물 양이 295L라고 합니다. 이에 따라 연간 학교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량은 26.6kg으로 적지 않은 양입니다. 수도꼭지는 최대 수압 보다 절반 이하의 수압으로 조절해서 낭비되는 물을 최소화하고 양동이에 물 받아 사용하기, 개인 양치 컵 사용하기 등 학생들과 교직원 모두 물 절약에 대한 의식을 가지고 학교생활을 하도록 합니다.
  • 실천 효과 : 양동이에 물을 받아 사용하면 1/5의 물 사용량이 절감되고 양치 컵을 사용하여 양치를 하면 35L의 물을 아낄 수 있습니다. 

7) 분리수거 습관 기르기

  • 플라스틱 1kg당 1kg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소시키고, 알루미늄캔을 재활용하면 1개당 60와트 백열전구를 약 27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4 마치며

  • 지구환경과 환경오염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서부터 일상생활에서 보지 못했던 부분들이 서서히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무심코 흘려보냈던 아까운 에너지와 나도 모르게 무분별하게 배출했던 이산화탄소의 양이 이렇게 어마어마하게 많을 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약간의 불편함을 감수하게 되면 우리가 아낄 수 있는 에너지와 자원, 그리고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다는 점이 아직은 희망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당장 가정에서부터 나 먼저 실천하고 가족들에게 절약 방법을 나누며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하겠다는 다짐을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