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이제 거의 2달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이맘때가 돌아오면 한 해를 돌아보게 되는데 언제든 후회와 아쉬움이 남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인 거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올해 가장 잘했다고 느끼는 건 바로 블로그를 시작한 것입니다. 마음 한편에 환경에 대해 늘 죄책감 같은 것이 있었는데 블로그 글을 쓰면서 환경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공부도 많이 되었던 거 같습니다. 조금씩 실천하고 변화하는 우리 가족들의 모습에서도 보람도 느끼게 되고 환경 보호에 대해 더욱 다양한 시각을 가지게 되어 이제는 죄책감보다는 책임감이 더욱 생긴 거 같습니다. 11월에는 환경 보호 활동을 지정한 날이 많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우리가 알고 쉽게 실천할 수 있는 11월에 지정된 환경보호의 날을 알아보고 연말을 뜻깊게 보내기 위한 작은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11월의 특별한 환경의 날
1) 세계 전쟁 및 무력분쟁 중의 환경파괴 방지의 날
<<매년 11월 6일>>
- 무분별하게 일어나는 무력 갈등과 전쟁으로부터 천연자원과 생태계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권장하는 날로 UN에서 지정한 날입니다.
- 전쟁이나 무력 갈등과 분쟁은 단순히 인명 피해와 사회적인 불안정을 가져오는 것 만이 문제가 아닙니다. 전쟁으로 인해 동식물의 서식지가 파괴되고 숲이 황폐화되며 지뢰나 폭탄 등을 사용해 수질 오염과 토양을 독성화시킵니다. 이러한 피해는 전쟁이 끝난 후에도 오랜 시간 동안 회복이 되지 않아 큰 후유증을 불러일으킵니다. 이는 사람들의 건강뿐만 아니라 파괴된 생태계와 환경 등으로 되돌리기가 정말 힘이 듭니다.
- 세계 전쟁 및 무력분쟁 중의 환경파괴 방지의 날을 지정한 주요 목적은 전쟁과 무력 갈등이 빚은 환경 문제에 대해 국제 사회의 인식을 높이고 환경을 보호하는 것입니다. 또한 전쟁으로 인해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정책적인 노력을 촉구하고 평화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 유엔 환경계획(UNEP)을 비롯해 여러 국제기구와 단체들이 이날을 통해 환경 파괴 방지를 위한 여러 가지 정책과 프로그램을 만들기도 합니다.
2) 보행자의 날
<<매년 11월 11일>>
- 보행자의 날은 걷기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동시에 보행자의 안전과 환경 보호의 가치를 알리는 날로 지정된 국가기념일입니다. 또한 보행자의 안전과 권리를 보호하고 보행이 건강과 환경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알리고자 2010년에 제1회 보행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며 시행되었습니다.
- 11월 11일로 지정한 이유는 숫자 11이 사람의 두 다리를 연상시키기 때문입니다.
- 현대 사회에서는 자동차 등의 교통수단이 발달되어 걷는 행위가 점차 줄어들고 있습니다. 보행은 우리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중요한 습관 중의 하나입니다. 매년 보행자의 날에는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보행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크고 작은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자의 안전을 강화합니다.
- 보행자의 날 기념식과 걷기 행사, 거리 캠페인은 물론이며 보행문화 유공자 표창 등의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여 이를 통해 걷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도시 속에서 보행자의 권리를 보호하려는 움직임이 더욱 강화되고 있습니다.
3) 농업인의 날
<<매년 11월 11일>>
- 농업의 소중함과 땀 흘려 일하는 농업인들의 헌신에 감사하는 의미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입니다.
- 매년 11월 11일 농업과 농촌의 발전을 위해 일하는 농업인을 찾아 포상을 하면서 농민들의 노고를 위로하며 농민들의 의욕을 도모하는 행사를 진행합니다.
- 숫자 11이 두 개가 나란히 거 있는 모습이 마치 벼가 일렬로 선 것을 연상시킨다는 데서 유래했습니다. 이는 벼가 우리나라 농업의 대표적인 작물임을 상징하고 농업인의 노고와 가치를 되새긴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 농업은 우리 식탁에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샐 산하는 것 이상으로 환경과 생태계를 보호하고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들의 지속 가능한 농업 실천은 우리에게 건강한 식재료를 제공해 줄 뿐만 아니라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 보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 농업인의 날을 통해 우리 농업인들의 땀과 노력을 되새기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우리 농업의 가치를 기념해 보는 것이 어떨까요?
4)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buy nothing day)
<<매년 11월 넷째 주 금요일>>
- 지나친 소비로 인한 환경파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불필요한 소비습관을 되돌아보기 위해 지정된 날입니다. 이날은 전 세계에서 가장 소비가 크게 일어나는 블랙 프라이데이와 겹치는 날로 오히려 아무것도 사지 않음을 선택함으로써 과도한 소비문화와 환경에 대한 인식을 일깨워 줍니다.
- 현대 사회에서는 현금을 대신하는 카드나 스마트폰의 발달로 언제 어디서든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 시장이 넘쳐납니다. 이로 인해 물건이 소비되고 폐기되는 속도가 점점 빨리 지며 지구환경에 큰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은 우리의 과도한 소비 습관이 지구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고 필요한 것만 사고 불필요한 소비는 줄이는 지속 가능한 소비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5) 세계 화장실의 날
<<매년 11월 19일>>
- 11월 19일은 UN에서 정한 세계 화장실의 날입니다. 아직도 전 세계의 1/3이 넘는 25억 명이 상태가 나쁜 화장실을 사용한다는 믿기 힘든 사실이 있습니다. 또한 무려 11억 명의 사람들은 화장실이 없어 노상 배변을 한다고 합니다. 이에 UN은 저개발 국가가 처한 화장실 문제를 알리고 위생적이고 정상적인 화장실의 보급을 확대시키기 위해 '세계 화장실의 날'을 지정하였습니다.
- 위생적이지 못한 화장실을 사용하거나 화장실이 없어 노상 배변을 하게 되면 불편함을 넘어서 위생과 안전, 그리고 인간의 존엄성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 여러 가지 문제들이 파생됩니다. 노상 배변은 토양과 지하수를 오염시키고 오염이 된 지하수를 마시게 되면 각종 세균에 감염되어 전염병이 확산되고 이로 인해 해마다 약 150만 명이 사망하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노상 배변은 안전 문제와도 직결이 되는데 야생 동물로부터 위협을 받거나 성폭행 등의 심각한 문제들이 연쇄적으로 일어나게 됩니다.
#2 열두 달 환경기념일 총정리
1) 1월
- 국립 새의 날(매년 1월 5일) : 멸종 위험에 놓인 조류를 보호하고 야생 조류의 불법 거래와 조류 사육장의 실태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조류 복지 연합이 지정한 환경 기념일입니다.
- 국제 얼룩말의 날(매년 1월 31일) : 멸종 위기 종인 얼룩말을 보호하기 위해 스미스소니언 국립 동물원과 보존 단체에서 지정한 환경 기념일입니다.
2) 2월
- 세계 습지의 날(매년 2월 2일) : 지구의 콩팥으로 불리는 습지는 환경 정화와 다양한 생물들의 서식지를 제공해 주어 지구환경과 기후변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지만 토지개발과 오염 등으로 인해 세계 습지의 87%가 사라졌다고 합니다. 세계 습지를 보호하고 습지의 중요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람사르 협회에서 지정한 환경 기념일입니다.
- 북극곰의 날(매년 2월 27일) : 기후 변화로 인해 서식지를 점점 잃어가고 급기야 멸종 위기에 처해있는 북극곰을 보호하기 위해 국제 북극곰 단체 PBI(Polar Bear International)가 지정한 환경 기념일입니다.
3) 3월
- 세계 참새의 날(매년 3월 20일) : 멸종 위기에 처해있는 참새를 포함한 다른 새들의 개체 수 보호를 위해 인도 환경 단체 네이처 포에버 소사이어티와 여러 국제기구들이 협력하여 지정한 환경 기념일입니다.
- 세계 산림의 날(매년 3월 21일) : 국제적으로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며 국제연합이 지정한 환경 기념일입니다.
- 세계 물의 날(매년 3월 22일) :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는 환경 문제 중 하나인 수질 오염과 물 부족 문제로 1992년 UN 총회에서 지정한 환경 기념일입니다.
- 세계 기상의 날(매년 3월 23일) : 세계 기상 기구가 UN의 전문기구로 지정된 지 10주년을 맞이하기 위해 지정된 환경 기념일입니다.
4) 4월
- 멸종 위기종의 날(매년 4월 1일) : 우리나라가 멸종 위기에 놓인 생물들을 보호하고 국민적인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환경 기념일입니다.
- 종이 안 쓰는 날(매년 4월 4일) :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종이의 양을 줄이기만 해도 나무를 심는 것만큼의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이에 녹색연합에서 종이 사용을 줄이기 위해 환경 기념일로 지정했습니다.
- 식목일(매년 4월 5일) :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환경 기념일인 식목일은 나무 심기를 통해 나무를 소중히 여기고 자원을 보호하고 아끼는 국민들의 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정되었습니다.
- 지구의 날(매년 4월 22일) :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 등의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된 환경 기념일로 2024년으로 54주년을 맞이하는 역사가 깊은 환경 기념일입니다.
- 펭귄의 날(매년 4월 25일) : 기후 변화로 삶의 터전을 점점 잃어가고 멸종 위기에까지 놓인 펭귄을 보호하기 위해 지정된 환경 기념일입니다.
- 세계 개구리 보호의 날(매년 4월 마지막 주 토요일) : 전 세계 개구리를 보호하기 위해 지정된 환경 기념일입니다.
- 골프 없는 날(매년 4월 29일) : 골프장 건설을 위해 수많은 환경이 파괴가 됩니다. 늘어나는 골프장 건설을 막기 위해 지정된 환경 기념일입니다.
5) 5월
- 바다 식목일(매년 5월 10일) : 해양오염의 심각성과 바닷속 생태계의 중요성을 알리고 바다 숲을 조성하는 것을 기념하는 법정기념일입니다.
- 생물 다양성의 날(매년 5월 22일) : UN의 생물 다양성 협약이 발표된 날로 이를 기념하고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과 생물 다양성의 감소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정한 환경 기념일입니다.
- 거북이의 날(매년 5월 23일) : 멸종 위기에 놓인 거북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비영리 거북이 보호단체 ATR이 지정한 환경 기념일입니다.
- 바다의 날(매년 5월 31일) :1996년 해양 수산부가 지정한 법정기념일로 바다와 관련된 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바다에 종사하는 분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데에 목적이 있습니다.
6) 6월
- 세계 환경의 날(매년 6월 5일) : 전 세계적으로 지구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질적으로 환경보호에 대한 실천을 촉구하기 위해 제정된 환경 기념일입니다.
- 세계 해양의 날(매년 6월 8일) : 해양 오염의 심각성과 해양 생태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해 제정된 환경 기념일입니다.
- 사막화 및 가뭄 퇴치를 위한 세계의 날(매년 6월 17일) : 기후 변화로 인해 사막화가 되고 심각한 가뭄이 일어나고 있는 것을 알리고 이를 방지하는 차원에서 국제적인 협력을 촉진시키기 위해 제정된 환경 기념일입니다.
- 세계 열대 지방의 날(매년 6월 29일) : 생물 다양성이 가장 높고 이산화탄소 흡수력이 뛰어난 열대 지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의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제정된 환경 기념일입니다.
7) 7월
- 세계 일회용 비닐봉지 없는 날(매년 7월 3일) : 재활용이 어려운 비닐봉지를 줄이고자 하루 동안만이라도 일회용 봉투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취지로 제정된 환경 기념일입니다.
- 상어 인식 증진의 날(매년 7월 14일) : 멸종 위기에 놓인 상어를 보호하고 상어 멸종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만들어진 환경 기념일입니다. 상어 샥스핀 조업으로 매년 1억 마리의 상어가 희생된다고 합니다.
- 세계 범고래의 날(매년 7월 14일) : 해양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범고래를 보호하고 그들이 처한 위협에 대해 인식을 높이고자 제정된 환경 기념일입니다.
- 세계 침팬지의 날(매년 7월 14일) : 전 세계적으로 챔 팬지를 보호하기 위해 제정된 환경 기념일입니다.
- 세계 호랑이의 날(매년 7월 29일) : 멸종 위기에 놓인 호랑이의 개체를 보존하고 호랑이들의 서식지를 보호하는 목적으로 만든 환경 기념일입니다.
8) 8월
- 세계 고양이의 날(매년 8월 8일) : 고양이를 보호하고 식용으로 먹는 고양이의 도살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여 고양이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국제동물복지 기금(IFAW)에서 제정한 환경 기념일입니다. 우리나라는 고양이의 목숨이 9개라는 전설을 바탕으로 9월 9일로 지정했습니다.
- 세계 사자의 날(매년 8월 10일) : 서식지가 사라지고 식량이 부족하며 일부 사자 사냥을 즐기는 사람들 때문에 해마다 개체 수가 줄어들고 있는 사자를 보호하는 차원에서 제정된 환경 기념일입니다.
- 세계 코끼리의 날(매년 8월 12일) : 사육된 코끼리를 다시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것을 목표로 태국의 코끼리 재도입 재단에 의해 지정된 기념일입니다.
- 에너지의 날(매년 8월 22일) : 2003년 8월 22일에 우리나라는 역대 최대치의 전력소비를 기록했습니다. 에너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것에 전 국민이 참여하도록 매년 8월 22일을 에너지의 날로 지정했습니다.
9) 9월
- 자원 순환의 날(매년 9월 6일) :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과 지구환경 보호를 위해 지속 가능한 녹색 소비문화를 실천하는 것을 널리 알리고자 제정된 환경 기념일입니다.
- 푸른 하늘의 날(매년 9월 7일) : 기후변화로 인한 심각한 문제와 대기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지정한 환경 기념일입니다.
- 세계 오존층 보호의 날(매년 9월 16일) : 지구온난화와 온실가스 등으로 인해 점점 파괴되어 가는 오존층을 보호하고 오존층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UN 총회에서 제정한 환경 기념일입니다.
- 세계 차 없는 날(매년 9월 22일) :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등 자동차로 인해 심각한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단 하루 만이라도 자동차 이용을 줄이고자 만든 환경 기념일입니다. 우리나라는 9월 22일이 포함되어 있는 일주일을 친환경 교통주간으로 지정하여 실천하고 있습니다.
10) 10월
- 세계 채식인의 날(매년 10월 1일) : 환경보호와 동물들의 생명 존중, 인간들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국제 채식 연맹에서 제정한 환경 기념일입니다.
- 세계 동물의 날(매년 10월 4일) : 환경오염과 현대 사회의 발달로 인해 서식지를 위협당하고 있는 모든 동물의 권리와 복지를 보장하고 동물 보호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환경 기념일입니다.
- 세계 자연재해 감소의 날(매년 10월 13일) : 기후변화로 인해 점차 늘어가는 자연재해를 예방하고 자연재해를 감소하기 위해 제정한 환경 기념일입니다.
- 산의 날(매년 10월 18일) : 산림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고 산의 가치와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산림문화축제로 산림청이 제정한 환경 기념일입니다.
11) 12월
- 야생 동물 보호의 날(매년 12월 4일) : 야생 동물들이 서식지를 위협당하고 개체 수가 줄어드는 상황에 대해 널리 알리고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된 환경 기념일입니다.
- 세계 토양의 날(매년 12월 5일) : 우리에게 많은 이로움을 주고 없어서는 안 될 토양을 자원으로써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환경 기념일입니다.
- 국제 산의 날(매년 12월 11일) : 산림의 소중함과 중요성에 대해 널리 알리고 산림을 보호하기 위한 환경 기념일입니다.
#3 마치며
내일이면 벌써 2024년이 두 달 밖에 남지 않은 11월입니다. 연말을 소소한 실천으로 뿌듯한 마음으로 보내기 위해 11월 환경 기념일에 대해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그 외에 간단하게 환경 달력을 정리해 보았는데 그동안 알지 못했던 환경 기념일이 너무 많았습니다. 환경을 보호하고 환경오염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사람들의 작은 실천을 이끌어 내기 위해 수많은 단체들의 노력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매일 걸어 다닐 수만은 없고 매일같이 종이 사용을 하지 않을 수는 없지만 1년에 단 하루씩만이라도 작은 불편만 감수할 수 있고 이런 실천이 모인다면 엄청난 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입니다. 다가오는 2025년에는 환경 달력을 만들어 내가 꼭 실천할 수 있는 환경 기념일을 달력에 표시해 두고 늘 인지하고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해보았습니다.